2014년 8월 9일 토요일

‘빅보이’ 이대호 멀티히트

류현진의 13승 소식과 함께
이번에는 일본에서
‘빅보이’ 이대호(32, 소프트뱅크)가
좋은 소식을 전해 주었네요~
멀티히트(2경기 연속 안타)로
연이틀 결승타와
7경기 연속 안타의 상승세를
이어가고 있어요~





이대호는 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니혼햄과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
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의 활약을 펼쳤어요~

2-1로 이긴 전날 세이부전 선제 결승타에 이어 이날도 결승타점을 올리며
팀의 7-2, 6연승을 이끌었어요~

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2할9푼7리에서 2할9푼9리까지 올려 3할 재진입을 눈앞에두고 있어요~


이대호는
1회말 2사 2루 선취점 기회에서
상대 선발투수 루이스 멘도사의 역회전 공에
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
3회말 1사 1, 3루서 맞이한
두 번째 찬스를 놓치지 않았어요~
이대호는
멘도사의 바깥쪽 슬라이더를
좌전적시타로 연결하여 2-1로 리드를 이끌었고
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
멘도사의 3구 커브를 받아쳤지만
유격수 플라이에 그치고 말았어요~
하지만
6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
1사에서 바뀐 투수 하쿠무라 아키히로의
6구째 시속 148km 직구를 때려
가운데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뽑아냈어요~




이후 이대호는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고 소프트뱅크는 7-2로 승리했어요~
 
이날 승리로 소프트뱅크는 시즌 60승(36패 4무) 고지를 가장 먼저 밟으며
퍼시픽리그 1위를 질주했어요~



 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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