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국야 4강싸움이
볼거리를 만들어 주네요~
삼성, 넥센, NC의 3강은 이미 굳어졌다고 봐야겠죠?
12일 기준으로
3위 NC 다이노스(53승43패)와 4위 롯데 자이언츠(44승49패1무)의 격차는 7.5경기죠.
하지만 4~9위의 경기차는 별루 나질 않아요~
12일 KIA, 두산, SK, 넥센이 승리하면서 현재 4위 롯데와 5위 LG(44승52패1무)의 승차는 불과 1.5경기이고
6위 두산(41승49패) 1.5경기, 7위 KIA는 2경기 차로 따라붙었죠~~
“4강 포기는 없다”고 이만수 감독이 공개적으로 밝히면서
4경기 차로 뒤진
8위 SK(41승54패)도
4강 경쟁에서
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요~
남은 30여 경기에서
과연 누가 4강에 들어 갈까요?
올해 프로야구는
중위권 팀들의 전력 하향평준화로
5할 승률 미만 팀이
4강에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
보인다고들 하네요~
그럼 예측불허 4위 쟁탈을 위한 대혼전 싸움의 원인은 어디 있을까요?
역시 원인은 4위 롯데죠~
롯데는 12일 넥센에 10-1로 패하면서 최근 10경기 동안 3승7패를 기록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는데요
롯데는 선발 투수들의 멘붕과 타선의 엇박자로 페이스가 떨어지고 말았어요~

속이 시꺼멓게 다 탄
김시진 롯데 감독은
최고참 정대현을
2군으로 내리는 강수를 두었네요~
투수 정대현, 투수 구승민, 야수 김주현과 임종혁 등
주축선수 총 4명을 2군으로 내려보냈어요~
김시진 롯데 감독은
엔트리에 큰 변화를 준 이유에 대해
2군에서 휴식을 충분히 취한 뒤
제 컨디션을 찾아
돌아오길 바란다고 했다는데
12일 경기를 봐서는
과연 이 충격요법이
반전의 기회가 될수 있을런지는
더 두고 봐야겠네요~
한편 5위 LG 또한 이번 주가 고비인데요 12일 홈 4연전 첫날 SK에 7:3으로 패했고
14일 NC를 불러 들여 치른 다음 주말에는 삼성과 맞붙는데
LG는 이들 세 팀과의 상대 전적에서 모두 열세죠~
6위 두산은 코치진을 물갈이하고 4강 싸움을 준비하는데요
6월 말 선발투수진의 부진과 맞물려
팀 성적이 좋지 못하자
강성우 1군 배터리 코치를 2군으로 내리고
김진수 2군 배터리 코치를 1군으로 끌어렸지만
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자
다시 코치진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네요~
12일 경기에서는 한화를 상대로
11:9로 짜릿하게 승리하면서
2연패를 탈출했네요~

한때 6연패로
4강 싸움에서 멀어지는 듯 했던
7위 KIA는
최근 4연승으로
다시 상승궤도에 올랐는데요~
4연승을 하는 동안
임준섭, 김진우, 김병현 등
세 명의 선발 투수가 제 몫을 다해줬네요~
KIA는13일 NC와의 홈 2연전에서도
연승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라네요~
국야는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동안 9월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동안 휴식기가 있기때문에
이 기간동안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4강 진입의 열쇠라고 할 수 있겠네요~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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