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‘코리안 몬스터’ 류현진(27, LA 다저스)이 8일 오전 11시 5분
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
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
시즌 22번째 선발 등판해 13승에 도전한다네요~
화! 이! 팅!!

다저스와 에인절스는 30.2마일,
차로 34분 거리에 위치하여
5번 고속도로로 이어지기 때문에
두 팀의 맞대결은
일명 ‘프리웨이 시리즈’로 불릴 만큼
흥미진진한 게임인데요...
양 팀간의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
류현진이 시즌 13승의 꿈을 안고 출전하게 되었네요~

오빠들도 다 잘 알다시피
에인절스는 지난해
류현진이 처음으로 완봉승을 기록했던 상대팀이지요~
류현진은
작년 5월 29일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장해
메이저리그 데뷔 11경기 만에 첫 완봉승을 거두었었죠~
당시 113개의 공을 던지며
9이닝 동안 2개의 피안타, 7탈삼진' 무사사구' 무실점에 최고 구속 95마일을 찍으며
완벽한 투구내용을 보여 주었었죠...
하지만 에인절스는 지난 1년 동안 강팀으로 탈바꿈했어요~지난 시즌 에인절스는 78승 84패 승률 4할8푼1리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로 마감했지만
7일 현재 67승46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고
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인 다저스의 65승50패보다 승률은 더 좋아요~
팀 타율(0.263)은 메이저리그 전체 5위, 장타율(0.415)은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
좌완 투수 상대로도 21승 15패로 강한 면모를 지니고 있어요~
이 기록 뒤에는 중심타자 조시 해밀턴, 베테랑 앨버트 푸홀스, 2012년 신인왕 출신의 마이크 트라웃이 있는데요
해밀턴은 부상여파로 예전과 견줘 장타력은 떨어져
올 시즌 8홈런에 그치고 있지만
타율은 2할8푼3리로 괜찮은 편이죠~
특히 좌타자이면서
좌투수 상대 타율이 3할4푼3리로 높으며
좌투수한테서 홈런도 3개나 뽑아냈어요~

푸홀스도 경계 대상인데요
지난해 타율 2할5푼8리 17홈런으로
이름값에 견줘 부진했지만
올해는 컨디션을 회복어요~
타율은 2할7푼7리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
21홈런을 기록하고 있고
지난해 좌투수 상대로 별 재미를 못본거와는 달리(타율 2할1푼3리)
올해는 좌완 상대 타율이 2할7푼9리로 껑충 뛰었어요~

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는 트라웃인데요
시즌 타율 3할5리 25홈런 81타점으로 모두 팀내 1위이며
장타율(3할9푼4리)과 최다 안타(128안타) 역시 1위예요~
8월 들어 치른 5경기에서 기록한 타율은
0.478에 이르고 있어요~
트라웃은 올 시즌 강력한 MVP 후보로 꼽힐 정도로
활약이 뛰어나고 있어요~
류현진이 지금까지 정규리그에서 LA에인절스와 만난 것은 딱 한 차례뿐...
개인 통산 첫 완봉승을 기록했던 그 경기이지요~
이번 에인절스전이 한국인 투수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승(2000년 박찬호 18승) 도전에 큰 고비가 될 수 있는데...
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
올 시즌 4경기에 등판 19.2이닝동안 19실점으로 성적이 좋지 않은 류현진은
38승 19패로 홈 승률 리그 1위인 안방에서 강한 에인절스를
반드시 물리쳐야 하는 부담감이 있어요~
그나마 다행은
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에인절스의 투수 10년차 좌완 C.J 윌슨이
최근 구위가 많이 떨어진 상태인거죠~
지난 2010~2013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으나
올 시즌 8승7패, 평균자책점 4.74,
최근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.21으로 부진하고 있네요~
다저스 타자들이 어렵지 않게 승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~
한편 류현진은 에인절스에서 뛰고 있는
한국계 미국인 포수인 행크 콩거(한국명 최현)가
선발 라인업에 든다면
한국계 타자와 맞대결할 수도 있네요~
부담스러운 상대지만
메이저리그 첫 완봉승이라는
좋은 기억을 안겨준 에인절스를 상대로
류현진이 시즌 13승을 따내기를 응원해 봐요~
화 이 팅!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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